세인트 오스텔 St Austell Brewery


영국을 대표하는 175년 정통의 독립 양조장  

세인트 오스텔은 1851년 농부였던 월터 힉스가 설립한 이래 175년 가까이 100% 독립적인 가족 경영 체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거대 글로벌 맥주 자본(Heineken, AB Inbev, Carlsberg, Asahi 등)이 영국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독립 양조장들이 설 곳을 잃어가고 있지만, 세인트 오스텔은 오늘날 영국에 단 20-30여개 뿐인 영국 정통 독립 양조장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천혜의 자연을 품은 아름다운 콘웰 지역에서 탄생한 세인트 오스텔은 GBBF, SIBA, CAMRA 등 세계적 권위의 대회에서 350개 이상의 메달을 거머쥐며, 콘웰을 넘어 런던과 전 세계 영국 에일 애호가들이 가장 신뢰하는 정통 에일로 자리 잡았습니다. 


전설적인 양조사, 조지나 영의 선택 

170년 넘는 풀러스 Fuller's 양조장 역사상 최초의 여성 헤드 브루어였던 조지나 영은 2019년, 자신의 커리어에 중대한 결정을 내립니다. 20년간 런던 프라이드의 품질을 책임졌던 그녀는 풀러스가 일본 아사히 그룹에 인수되자, 진정한 맥주 제조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위해 세인트 오스텔에 합류하였습니다. 그녀의 합류 이후 세인트 오스텔의 맥주는 전통의 깊이에 현대적인 안정성이 더해졌다는 찬사를 받고 있습니다. 

조지나 영은 2023년 영국 맥주 작가 길드 선정 '올해의 브루어','평생 공로상', 2025년 영국 의회 맥주 그룹 선정 '올해의 브루어' 및 SIBA  선정 '동료 양조사들이 뽑은 올해의 양조사' 등을 휩쓸며, 세인트 오스텔을 영국 최고의 프리미엄 에일 브랜드로 완성시켰습니다. 


찰스 국왕이 인정한 콘웰의 정통성

2019년 4월 찰스 국왕(당시 왕세자)은 세인트 오스텔 브루어리를 직접 방문하여 그 정통성을 공인했습니다. 국왕은 세인트 오스텔의 성과를 기리는 '퀸즈 어워드 포 엔터프라이즈 Queen's Award for Enterprise' 수상을 기념하고 국민 에일인 트리뷰트 출시 20주년을 축하하며 직접 맥주를 따르는 등 각별한 애정을 보였습니다. 당시 현지 언론(BBC, Cornwall Live 등)은 찰스 왕세자가 웃으며 직접 맥주를 따르는 모습과 지역 주민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는 모습을 비중 있게 보도하였고, 지역 공동체와 함께 호흡하며 영국의 문화적 유산을 이어가는 세인트 오스텔은 이제 한국의 맥주 애호가들에게 진정한 영국의 맛을 선사하고자 합니다. 

세인트 오스텔 맥주